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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마케팅 계열사 'ACE' 사업 확장 속도, 제2의 인크로스될까2019-10-28

NHN(대표 정우진)의 디지털 마케팅 계열사 NHN ACE(대표 이진수)가 활발한 사업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N은 앞서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에 투자, 비게임부문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봤다. NHN ACE가 NHN그룹의 제2의 인크로스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NHN ACE는 이달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출시에 이어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 기업과의 제휴로 기존 서비스의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 ACE는 NHN페이코의 100% 자회사로, NHN의 손자회사다. ‘에이스카운터(ACE Counter)’를 운영하는 NHN D&T와 ‘에이스트레이더(ACE Trader)’를 서비스하는 NHN TX가 2017년 7월 합병해 탄생했다. ‘에이스카운터’는 국내 1위 웹·앱 로그 분석 서비스로 마케팅 효과 분석, 방문자 통계, 앱 분석 등 리포트를 제공한다. ‘에이스트레이더’는 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으로 PC,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를 노출한다. NHN ACE는 ‘에이스카운터’, ‘에이스트레이더’와 함께 ‘에이스디엠피(ACE DMP)’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에이스디엠피’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 가공해 다양한 마케팅 모델을 고안한다.

NHN ACE는 이처럼 ‘에이스카운터’, ‘에이스트레이더’, ‘에이스디엠피’ 등 세 개의 마케팅 플랫폼 기반 마케팅 기획부터 마케팅 실행 및 분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NHN ACE는 데이터 산업 성장과 함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Dighty)’를 출시, 한 단계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다이티’는 NHN ACE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집결한 결과물로, 기업의 정교한 타겟 마케팅을 돕는다. 기업은 ‘다이티’로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 없이 각종 데이터를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의 방문, 조회, 구매 등 행태를 분석해 재방문 및 추가 구매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군을 마케팅 타겟으로 삼는다.

NHN ACE는 여기에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아임웹(대표 이수모)과 손잡고 ‘에이스카운터’ 영역 확장에 나섰다. 아임웹 솔루션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하면 ‘에이스카운터’를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NHN ACE는 중소상공인 대상 ‘에이스카운터’ 고객 기반과 접근성 확대를, 이엠웹은 웹 빌더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NHN은 올 2분기 광고 전문 계열사 ‘인크로스’를 SK텔레콤에 매각하고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바 있다. 인크로스가 연매출 300억 원 이상을 꾸준히 올린 효자 계열사였던 점에서 매각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인크로스가 NHN의 비게임부문 매출 확대에 기여해온 것을 감안하면 인크로스가 빠진 올 3분기 NHN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NHN ACE가 당장 인크로스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NHN ACE 매출액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지만 모회사 NHN페이코는 지난해 18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서도 영업손실이 451억 원, 당기순손실이 429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NHN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시장에서 NHN ACE는 페이코 결제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양질의 결제 데이터로 마케팅 솔루션을 고도화하면서 페이코 이용자들에게 정교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CEO스코어데일리] NHN, 마케팅 계열사 'ACE' 사업 확장 속도...제2의 인크로스될까